2021 개인전 [Split]

 


[Split]

이다빈 개인전

2021. 10 11 - 10. 24

큐레이터 임수민 Art Saya
공간 지원 박기동 Studio Yosm

서울 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 41 2층




2020 노원문화재단 신진작가전

2020 노원문화재단 신진작가 지원사업'에서 선정된 5인의 작가들!
그들의 전시가 올 여름, 상계예술마당에서 펼쳐집니다.

예술성과 젊음으로 가득찬
신진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보세요!

·상계예술마당
·7/22~8/1 이다빈, 정태후
8/4~8/14 김영곤, 문송현, 신지언
·10:00-17:00 (일요일 휴관)
·문의 : 02-2289-3424























기사 출처 http://www.sc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187




[제 5회 독립큐레이션 프로젝트]REFLECTION(리플렉션)_ 임수민 독립큐레이터


전시작가 : 이다빈,최형석

전시기간 : 2020.07.02(목) - 2020.07.07(화)

관람시간 : 평일 11:00 ~ 19:00, 주말 11:00 ~ 18:00

장소 : 에코락갤러리

전시주최 : 에코락갤러리

문의 : 02-6942-7550

























2019 아시아프 2부 참여

전시 포스터





 





















2018

홍익대학교 회화과 졸업전시
Hongik University Graduation Exhibition


poster






 Helpless/oil on canvas/242.7x465.0/2018


 종교가 없는 나라도 화려한 종교화 속 신의 모습에서 고요한 강인함과 동시에 의외의 인간미를 발견할 수 있었다. 그들은 내게 위안을 주면서 동시에 또 다른 불안감을 만들었다.
 
 일상적인 걱정들은 자신을 단단하게 만든다. 학업, 건강, 미래에 대한 걱정들이 자신을 공부하게 만들고, 운동하게 만들고, 미래를 대비하게 만든다. 하지만 일상적 범주를 넘어선 지나친 걱정들은 되려 자신을 무력하게 만든다.
 나의 소심한 성격과 우울증은 시간이 지날수록 다양한 걱정들을 만들어갔다. 그리고 거대해진 불안감은 궁극적인 미래인 죽음에 대한 공포를 만들었다. 어떤 규칙 없이 무작위로 결정되는 죽음을 대비하기 위한 노력은 모두 무의미했다. 일상 속 사소한 죽음의 가능성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게 되면서 일상을 이어가기 힘들어진 나는 정답도 결과도 알 수 없는 이 불안감을 달래줄 대상이 필요했다.
 

 ‘Helpless’는 죽음에 대한 나의 불안감과 공포를 드러내면서도, 막연하게나마 죽음을 막아주거나 죽음을 정해줄 절대자, 신적 대상을 구현하고자 한 작업이다. 불규칙적으로 배치된 평면 속 요소들은 합리적인 네러티브를 구성하기 보다는 무의식 속 공포를 보다 더 직접적으로 드러낸다.

 Even I dont have a religion, the figure of the god in a colorful religious painting was able to find a serene strength and an unexpected humanity. They comforted me and made me feel anxious at the same time.

Everyday worries make you strong. Anxieties about study, health, and the future make you study, exercise, and prepare for the future. However, excessive worries beyond the ordinary category make you helpless. My timid personality and depression have created various worries over time. And the enormous anxiety created the fear of death, the ultimate future. All efforts to prepare for random deaths which decided without any rules were meaningless. I was sensitive to the possibility of minor deaths in my daily life, and it was hard to carry on with my daily routine. I needed to calm the anxiety that I could not know the correct answer or the result.


'Helpless' is a work to reveal my anxiety and fear of death, and at the same time vaguely materialization absolute, divine object which prevent death or to decide death. The irregularly arranged planar elements reveal the unconscious fear directly rather than constitute a reasonable narrative.





















Portraits/oil on canvas/53.0x45.5/2016






2018 아시아프 1부 참여


전시 포스터















'The Body' 2018
Group Exhibition

CICA Museum
2018. 4. 20 - 5.6